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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현대차 기아차공모주 청약 2021. 2. 8. 19:27728x90반응형
오늘 애플카와 연관성이 없다는 소식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개미 사기극?" 현대차·기아차 '애플카' 부인공시에 개미 뿔났다
8일 현대·기아차 "애플과 협의 진행 NO" 공시
현대차그룹株 일제히 급락…개인 중심 매도세인듯
개인 "주가 오를 땐 별말 없더니 이제와서" 분노[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왜 이제 와서 아니래? 사기극 아니야?”
현대차(005380)그룹주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애플카’ 생산 기대감으로 현대차그룹 주식을 매수했는데, 8일 현대차와 기아차(000270)가 나란히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 공시를 냈기 때문이다. 장 초반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식은 급락 중이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주가는 각각 6.21%, 13.1% 급락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위아(011210) 역시 각각 7.94, 9.26% 하락 중이다.이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현대차와 기아차가 나란히 낸 공시 때문이다. 이날 현대차와 기아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지난번의 공시 내용을 반복하면서도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한 줄 덧붙인 공시를 내보냈다.
이에 애플카 기대감으로 현대차그룹주를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은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애초 지난번 공시에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언급하면서 마치 애플과의 협상도 진행 중인 것처럼 얘기하더니, 이제 와서 애플과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딱 잘라 부인했기 때문이다.
실제 연초 이후 지난 5일까지 개인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3위가 현대모비스(012330)(1조 455억원)였고, 5위가 기아차(9858억원), 7위가 현대차(8951억원)으로 현대차 관련주만 10위권 내에 3종목씩이나 됐다.
개인 매수세가 붙으며 현대차그룹주의 주가도 연초 이후 고공행진했다. 올 들어 현대차그룹주 주가 상승률은 △현대위아(011210)(83.74%) △기아차(62.66%) △현대모비스(37.96%) △현대차(29.95%) 순으로 높았다.
이에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한 현대차 투자자는 “주가 오를 때 아무 얘기도 안 하다가 이제 와서 협의를 안하고 있다고 부인하는 것은 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차라리 잘됐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현대차 투자자는 “현대차가 굳이 애플의 하청을 자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아차 투자자는 “애플은 기아차를 하청업체처럼 굴리고 성장동력을 피폐화시킬 수 있다”며 “최근 들어온 주주들은 애플 호재로 단기 주가 상승을 바라고 온 사람들이 많아 당분간 매도세는 나오겠지만 기아차에게는 호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 임원들은 현대차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던 지난달 중순 보유주식을 대거 처분하기도 했다.출처: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53366628948552&mediaCodeNo=257&OutLnkChk=Y
'애플카 철석같이 믿었는데'…개인, 현대차그룹주 2.8조 순매수
현대차그룹 '애플카 개발협의 중단'에 주가 급락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현대차그룹이 애플과의 전기차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8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 전광판에 표시된 기아차 주가 모습. 2021.2.8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개인투자자들이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애플카' 협력설이 나온 이후 그룹 주요 주식을 3조원 가까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룹측이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 협의 중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개인들의 손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들은 현대차[005380]·기아[000270]와 애플의 '애플카' 협력설이 나온 지난달 8일부터 지난 5일까지 기아차 주식 862만주를 대거 매수했다. 이는 기아의 상장주식수의 2%가 넘는 규모다. 매수금액은 7천987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관이 72만5천주를 순매수하는 데 그치고, 외국인이 957만주(8천488억원)를 팔아치운 것과는 대조적이다.
개인은 또 현대차 주식 354만주(9천157억원)를 사들였고, 현대모비스는 283만주(9천724억원)를 순매수했다.
현대글로비스[086280]와 현대위아[011210]도 각각 40만주(787억원), 48만주(484억원)를 순매수했다.
이들 주식 순매수금액은 총 2조8천139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개인이 코스피에서 순매수한 금액(21조2천546억원)의 13.2%에 이른다.
개인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이 기간 기아차 주가가 6만3천원에서 10만1천500원으로 61.1% 급등했고, 현대위아도 7만800원에서 9만8천300원으로 38.8% 급등했다.
현대차(21.1%)와 현대모비스[012330](15.7%), 현대글로비스(10.7%)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5일(현지시간) 애플과 현대차·기아의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현대차·기아도 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이날 공시하면서 이들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기아가 장중 15% 이상 크게 떨어졌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8%와 9% 하락했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위아도 9%와 10% 이상 하락했다.
[표] 개인, 현대차그룹-애플 협력설 주요 종목 순매수
(단위 : 주, 억원)
종목 1월 7일 2월 5일 상승률(%) 순매수 순매수금액 현대차 206,000 249,500 21.1 3,541,937 9,157 기아차 63,000 101,500 61.1 8,625,849 7,987 현대모비스 304,500 352,500 15.8 2,829,788 9,724 현대글로비스 199,500 221,000 10.8 406,282 787 현대위아 70,800 98,300 38.8 486,693 484 계 15,890,549 28,139 ※ 주가는 각 종가 기준
www.yna.co.kr/view/AKR2021020806680000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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