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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시장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 VI (공모주 청약 상장 첫날 가격 흐름)
    국내 주식 관련 정보 2021. 3.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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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국내 주식도 하고, 공모주 청약도 하기 때문에 상장 첫날의 주가 흐름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 주식 또한 장 시작 전 미리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주식 거래 시간, 주식시장 동시호가제도란? 

    주식 시장에는 동시호가제도가 적용되는 시간이 2번 있습니다.

    1) 장 시작 전인 오전 8시 30분 ~ 오전 9시까지

    2) 장 마감 전인 오후 3시20분 ~ 오후 3시 30분까지 

     

    이때, 오전 8시30분~8시40분은 전일 종가로 체경 진행되며, 오후 3시40분~4시는 당일 종가로 거래되게 됩니다. 

     

     원래의 정규 주식 시장에서는 체결 우선권이 3가지 원칙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① 가격 우선의 원칙: 매수할 때는 높은 가격, 매도할 때는 낮은 가격 우선 거래

    ② 시간 우선의 원칙: 매매하는 가격이 동일할 때는 주문 넣은 순서가 빠를수록 우선 거래

    ③ 수량 우선의 원칙: 같은 가격, 동일한 시간 매매일 경우에는 수량이 많을수록 우선 거래

     

    기본 원칙은 가격 > 시간 > 수량의 순서로 매매가 체결됩니다. 

    하지만 동시호가인 단일가 매매에서는 다릅니다. 시간보다 수량이 우선순위로 오게 됩니다. 많은 수량과 높은 가격만이 우선 체결되게 됩니다. 

     

    동시호가제도는 장 시작 전뿐만 아니라 장 마감 이후에도 진행됩니다.

    동시호가제도는 대량 매수와 매도로 인해 가격의 변동이 커지지 안 지지 않게 하여 합리적 가격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대량 매수, 매도로 인해 가격이 왜곡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국내 주식 정규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입니다. 

     

    8시 20분부터 주문이 가능하지만 해당 주문은 증권사에서 홀딩 후 8시 30분 이후 실제 처리하게 됩니다. 그러니 결국은 예상체결 가격 및 수량에 대한 정보는 오전 8시 40분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공모주 상장 첫날 개장 전 거래, 동시호가제도 적용 

    공모주 상장인 첫날에 적용되는 동시호가제도는 조금 다릅니다.

    장이 시장되는 장전 동시호가 시간대로 설명을 드리자면, 08:30~9:00까지는 주식 매수 매도 주문을 해도 주식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식에 대한 주문만 받아 둔 후, 주식의 주문이 쌓이는 것에 대해서 09:00 동시호가가 끝나며 장이 시작되자마자 주문 주식을 한꺼번에 체결시키는 것입니다. 

     

    동시호가 때 공모주 상장 첫날 공모가의 90%~200% 범위로 시초가가 결정됩니다.

    가장 최근에 진행되었고 핫했던 종목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기준으로 보게 되면 공모가: 65,000원을 기준으로 하한가 58,500원, 상한가 130,000원이었습니다.

     

    동시호가가 상한가 금액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에는 장 정규 시작 시간인 9시에 바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상한가에 걸어둔 물량을 한 번에 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경우에는 최대 30초까지 시작을 늦춰* 랜덤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5만 원이라는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고 한다고 가정하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시초가의 가격 변동 폭은 45,000원~100,000원으로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장 첫날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만약 시초가가 45,000원으로 시작하게 된다면 잔고에 -10% 라고 표시되고, 

    만약 시초가가 10만 원으로 시작하게 된다면 잔고에 100% 수익률이라고 기재되며 시작됩니다. 

     

    이후에 장이 시작되면 다른 종목과 동일하게 시초가의 -30% ~ +30% 범위로 종가는 결정되게 됩니다. 


    변동성 완화장치, VI

    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격히 변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2015년 주식 제한 폭을 상한가, 하한가가 15%에서 30%로 늘리면서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공모주 상장 첫날은 위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VI가 발동될 확률이 높습니다.

    변동성 완화 장치라고 불리는 VI는 2종류가 있습니다. 

    ① 정적 VI: 기준가로 정해진 금액 10% 이상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진행됩니다. 

    ② 동적 VI: 주가가 급격히 6% 이상 상승하게 되면 진행됩니다. 

     

    또 한 번 SK바이오사이언스를 예로 들면, 장 시작 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한가 시작을 이유로 오전 9시 22초쯤 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9시 2분쯤 주가가 10% 이상 상승 + 6 % 이상 상승하게 되면서 정적 VI와 동적 VI가 한 번에 진행됩니다. 2가지가 같이 적용되었다고 하더라도 방식은 동일합니다. 2분 동안 단일가 매매가 진행됩니다. 여기서도 최대 30초까지 지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2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함께 공부하며 현명한 투자자 되기를 바라 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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