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추천 맛집 리스트 깡통만두, 소금집델리, 어니언

저는 안국동을 참 좋아합니다.
안국역을 끼고 인사동 방향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지만,
안국동의 낮은 건물들 사이로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하늘과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안국역을 갈때마다 빼놓지 않고 가는 맛집 리스트가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맛집은 제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맛집입니다, 개인별로 선호도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이미 유명한 집이기도하여, 웨이팅이 예상됩니다.

안국역 맛집 깡통만두
기본적으로 만두가 맛있습니다.
만두피가 비칠 정도로 얇은 곳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밀가루 맛 없이 만두피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게다가 만두 속이 꽉 차 있어서 늘 만족감을 줍니다.

 

안국역 맛집 깡통만두 추천 메뉴
- 만둣국
- 만두전골
- 비빔국수

 

안국동 맛집 깡통만두

 

안국역 맛집 빵집 소금집델리

소금집델리는 늘 웨이팅이 있습니다.하지만, 꿀팁 중 하나는 포장이 가능합니다. 포장은 줄도 짧습니다.잠봉뵈르는 제가 먹어본 중 제일입니다. 적당히 바삭하고 속은 또 부드럽고 쫄깃한 바게트도 좋고, 듬뿍 있는 버터와 햄이 어우려집니다.처음 한입부터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라도 잠봉뵈르 때문에 안국동에 갑니다. 

 

안국역 브런치 맛집 추천메뉴 
- 잠봉뵈르

 

안국역 브런치 맛집

안국동 맛집 소금집델리 잠봉뵈르 

 

안국역 카페 어니언

코로나 2.5단계 거리두기 당시 빵을 포장해서 나왔을때 거리두기로 인해 취식이 불가능할때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런 날도 있네요. 마침 사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안국동하면 웬지 인사동이랑 가까워서 한옥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어니언은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하지만.. 사람이 늘 많은 건 어쩔 수 없죠.

어니언 내부도 좋지만, 마당같은 밖도 좋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앉아서 빵과 커피 먹기에 제격입니다.

 

안국역 카페 추천 메뉴

빵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딱히 한가지 추천 드리기가 힘드네요.

맘에 드는 빵에 커피를 마시고 분위기를 맘껏 즐기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안국동 카페 어니언

 

 

어니언 딸기바라기

 

어니언 딸기바라기는 생딸기와 수제딸기잼, 커스터드 크림이 있는 빵입니다. 

 

어니언 스콘앙버터

 

어니언 스콘앙터버입니다. 워낙 앙버터가 유명하여 따로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앵커버터와 국내산 팥을 사용해서 인지 적당히 달아 더욱 좋습니다. 

 

어니언 아보카도명란바게트

 

어니언 아보카도명란바게트입니다.

저는 아보카도는 좋아하지만, 명란은 개취로 즐기지 않지만 짧조름한 명란에 고소한 아보카도가 괜찮습니다. 

 

어니언 허니메생이 감태

 

어니언 매생이 감태입니다. 매생이와 감태에 꿀이 함께 있다고 하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어니언 크루아상

 

어니언 크루아상 역시 앙버터와 같이 앵커버터를 사용하여 진하고 부드러운 버터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니언 앙셀슈슈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에 메이플 크림치즈까지! 제가 좋아하는 살찌는 맛 모두 넣은 맛 없을 수 없는 맛입니다. 
생긴 건 왜이리 귀여운 거죠? 아! 너무 귀염귀염!
떠먹는 수저 셋팅까지 센스있습니다.

 

어니언 팡도르

어니언의 시그니처인 메뉴입니다. 팡도르는 늘 분위기를 갑자기 따뜻한 겨울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독보적인 어니언만의 디저트 메뉴 중 하나입니다. 

겉에 뿔려진 슈가파우더도 어니언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심하게 달지 않고 적당히 달아 맛있고,

빵은 카스테라 입니다. 하지만 특색없는 카스테라와는 다릅니다. 부드럽 역시 기분 좋게 답니다. 바닐라빈에 달걀, 버터를 넣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실때 조심하세요. 슈가파우더가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어요. 제가 그랬습니다.

 

안국역 카페 어니언 메뉴 음료

 

카페메뉴도 다양하고 디카페인으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차 종류도 있고, 건강한 주스나 에이드도 있으니 취향껏 즐겨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저는 커피에 우유 대신 두유를 좋아하는 편인데 어니언에서 귀리 우유로 변경해도 참 제 취향입니다.

두유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국역 빵 맛집 팡도르 초코

 

안국역 빵 맛집인데 커피도 중간은 하는 그런데 다른 것 다 제치고서라도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막상 가서 주말엔 자리가 없어도 팡도르는 잊지 않고 포장으로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이래저래 분위기가 다 한곳입니다.

 

안국역에 가게 되면 취향껏 꼭 한군데 씩 들러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